'1억 수수' 강선우 구속…'묵인 의혹' 김병기 영향 미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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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선우·김경 동시 구속…法, 혐의 짙다 판단
'공천 헌금 묵인' 의혹 김병기 의원 연쇄 영향
"녹취록 등 정황상 책임 자유롭기 어려울 것"
[이데일리 이유림 기자]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‘1억원 공천헌금’ 의혹으로 구속됨에 따라, 해당 의혹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사 당국의 압박도 거세질 전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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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간 강 의원은 “쇼핑백에 돈이 든 줄 몰랐다”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왔으나, 법원은 수사기관이 제시한 물증과 진술 등을 종합해 범죄 혐의가 적잖이 소명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. 강 의원이 사무실 PC를 포맷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영장 발부의 사유가 됐다는 분석이다.
강 의원의 구속은 김 의원에게도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. 녹취록에 담긴 청탁 정황과 실제 특혜성 공천 사이의 인과관계가 증명될 경우, 김 의원은 공천헌금의 존재를 알고도 권한을 남용한 공모 또는 방조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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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출신 전형환 변호사는 “피의자가 수사 단계에서 구속됐다는 것은 혐의 자체가 상당 부분 입증됐음을 의미한다”며 “강 의원과 공천헌금 문제를 논의하고 당시 공관위 간사직을 맡았던 김 의원이 책임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울 것”이라고 분석했다.
※ 출처: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, 「'1억 수수' 강선우 구속…'묵인 의혹' 김병기 영향 미칠까」, 2026년 3월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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